글로벌 BMX 팀 라이더 데니스 에날슨(Deniss Enarson)의 새로운 BMX 필름 ‘라잇 히어(Right Here)’를 공개했습니다.
데니스 에날슨은 제작자 리치 포르네(Rich Forne)와 함께 BMX 문화의 헌신과 커뮤니티 전반에 대한 경의를 엄숙한 마음으로 표하고 싶다는 원대한 목표를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새로운 BMX 필름 ‘라잇 히어’가 완성되기까지 1년이 넘는 기간이 걸렸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9년 6월부터 데니스 에날슨은 자신의 인생을 건 파트를 만들기 위해 땅이 부서질 만큼 쉼 없이 페달을 밟았습니다. 8개월 여간 자신을 한계로 몰아붙였던 데니스 에날슨의 파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지기 직전에 가까스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필름은 BMX 커뮤니티의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데니스 에날슨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중력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데니스 에날슨은 크립톤 행성에서 태어났다.”라는 우스갯소리처럼 그를 자전거 위의 가장 강력한 인간처럼 느껴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필름 ‘라잇 히어’는 전 세계 BMX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니스 에날슨은 “이번 프로젝트에 작은 것 하나하나 직접 관여하지 않은 게 없어요. 우리가 향했던 여러 스폿과 함께 했던 친구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우정까지. 이 기억들은 내 남은 인생 동안 평생 간직할 거예요.”라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데니스 에날슨은 Vans를 비롯해 그의 친구들과 동료 팀 라이던인 댄 레이시(Dan Lacey), 루이스 밀스(Lewis Mills), 팻 케이시(Pat Casey), 코리 월시(Corey Walsh) 그리고 제이슨 와츠(Jason Watts)까지 자신의 기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동기를 부여해 주었던 이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비디오 파트를 만든 게 내가 BMX를 타기 시작한 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이에요.”
데니스 에날슨의 새로운 BMX 필름, 라잇 히어(Right Here)는 Van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