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Vans)에서 호주를 대표하는 스케이터 잭슨 필즈(Jackson Pilz)의 시그니처 컬러웨이를 더한 프로 스케이트 컬렉션, 스케이트-하이 프로(Sk8-Hi Pro)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잭슨 필즈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엔조이(Enjoi)팀이 선보인 ‘판다 패트롤(Panda Patrol)’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어떤 지형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상상할 수 없는 창의적인 방식의 스케이팅을 선보이는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잭슨 필즈는 친한 친구이자 같은 반스 스케이트 팀 동료인 제시 누난(Jesse Noonan)의 도움을 받아 이번 컬렉션 제품의 풋베드와 외부 라벨의 일러스트까지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독일어로 ‘필즈(Pilz)’는 버섯을 의미하는데, 제시는 여기서 영감을 받아 잭슨의 마음에 쏙 드는 그래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반스의 대표적인 하이-탑 실루엣인 스케이트-하이 프로 스타일로 구성되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탈 때 발목을 보호해 주고,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스케이트를 서포트하는 하이-탑 실루엣을 주로 고집하는 잭슨의 성향이 반영되었습니다. 여기에 견고한 스웨이드와 캔버스 소재가 사용되었고, 고무 토 캡과 알리 가드를 덧대어 마찰이 잦은 위치의 내구성까지 크게 높였습니다.
스케이터 중에서 자신의 뒷마당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을 원치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잭슨에게는 이러한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딸 올리브가 최근 드롭-인(Drop-In) 기술을 익힌 터라 잭슨은 조만간 뒤뜰에서 딸에게 스케이트보드를 가르칠 생각에 들떠 있습니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12월 17일 공개될 새로운 스케이트 필름 ‘수신 불가(No reception)’은 조지 쿠솔리스(George Kousoulis)가 직접 감독 및 편집에 참여했습니다. 조지는 “잭슨이 선샤인 코스트에서도 아주 외진 곳에 살아서 그런지 휴대전화 신호가 오락가락한 탓에 연락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어쩌다 신호가 잡히더라도 ‘수신 불가(No Reception)’이라는 메시지를 받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필름의 제목을 ‘수신 불가’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어쩔 땐 잭슨이 온종일 트릭이나 스팟을 찾느라 바쁜 탓에 신호가 잡혀도 일부러 나를 피한 게 아니었나 생각하기도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잭슨도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스팟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그렇게 나쁜 시간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해리 파스코(Harry Pascoe)와 지미 리스(Jimmy Lees)가 함께 촬영한 새로운 스케이트 필름은 12월 17일 트래셔 매거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됩니다.
반스 아시아 스케이트 팀 스케이터 잭슨 필즈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 스케이트 스케이트-하이 프로는 반스 온라인 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 그리고 리테일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 89,000원.
판매처 정보
Vans 온라인 스토어 (www.vans.co.kr)
Vans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 강남 (02-6954-2299)
Vans 스토어 압구정 (02-512-1578)
Vans 스토어 현대 중동 (032-62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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